[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비둘기 우유(Vidulgi OoyoO)가 새 디지털 싱글 ‘러브? 그린? 롤링?(Love? Green? Rollin’?)’을 4일 발표한다.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싱글은 전작에서 주로 들려줬던 인스트루멘탈의 질주를 잠시 멈추고 새로운 멤버와 함께 드림팝을 음악의 큰 줄기로 삼고 있다”며 “한예솔의 드림 리프와 슈게이즈 편곡에서 잘 쓰이지 않는 블루지 솔로가 이종석의 황량한 퍼즈 리프와 어떻게 조화하며 사운드의 장벽을 쌓아 가는지 귀 기울여 들어 볼 만하다”고 전했다.
비둘기 우유는 지난 2007년 디지털 싱글 ‘엘리펀트(Elephant)’로 데뷔했다. 비둘기 우유는 지난 2013년 정규 2집 ‘오피셜리 프로나운스트 얼라이브(Officially Pronounced Alive)’를 발표해, 이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 부문 후보로 오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비둘기 우유는 지난해 멤버 함지혜의 탈퇴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새로운 멤버 한예솔을 영입했다. 영국의 유명 슈게이징 밴드 스페이스 에코(SPC ECO)의 원년 기타리스트인 조이 레벤슨(Joey Levenson)이 이번 싱글의 사운드 피처링을 맡았다.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싱글은 전작에서 주로 들려줬던 인스트루멘탈의 질주를 잠시 멈추고 새로운 멤버와 함께 드림팝을 음악의 큰 줄기로 삼고 있다”며 “한예솔의 드림 리프와 슈게이즈 편곡에서 잘 쓰이지 않는 블루지 솔로가 이종석의 황량한 퍼즈 리프와 어떻게 조화하며 사운드의 장벽을 쌓아 가는지 귀 기울여 들어 볼 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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