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장위안 “‘내 친구의 집’ 촬영하며 내 안의 고집 사라져”

장위안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촬영하며 달라진 태도를 언급했다.

4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는 방현영 PD,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블레어 윌리암스가 참석한 가운데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독일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위안은 “‘비정상회담’에서 저는 보수사상을 가지고 있는 이미지다. 제가 고집 세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런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찍으며 제 마음 속의 고집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살았다면 그 교육과 생각 밖에 없었을 것이다. 여러 나라를 가보고 체험을 해보니 왜 다니엘이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됐다”며 “술 마시고 놀고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그 나라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위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우는 것도 많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 이야기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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