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이규진 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작곡하고 작사하고, 지금 다니고 있는 버클리음악대학교 입학 포트폴리오 작업물로 냈던 ‘같아’라는 곡이 다른 사람에 의해서 어처구니없이 가수에게 팔렸다”며 “(그 곡은) 엄연히 내 곡이고 정말 억울하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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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저작권은 멜로디와 가사에 있다. 처음 버스(Verse, 절) 부분과 코러스 전까지의 가사는 나의 가사 그대로 가져다 썼으며 버스1-2와 코러스의 멜로디 또한 엄연히 내 곡과 일치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2년 전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같아’의 음원 주소(https://soundcloud.com/node-tree-musiq/gyujin-lee-it-is-the-same)를 공개했다.
이 씨는 “저작권은 저작물을 창작한 시점부터 발생하는데, 나는 ‘같아’를 지난 2013년 11월에 사운드클라우드에 업로드 했고, 김조한의 ‘알아알아 앓아’는 지난 11월 12일에 발표됐다”며 “이 곡은 엄연히 내가 악보도 쓰고, 연주하고, 멜로디와 가사도 완성한 곡으로 버클리 음대에 포트폴리오로 제출해 장학금을 받게 해준 내 피와 다름없는 곡”이라고 강조했다.
이 씨의 주장대로 김조한의 ‘알아알아 앓아’의 도입부 가사 “조금 늦은 건 아닌지/전화를 했어야 했는지/오늘따라 내가 왜 이러는지/기다리다 지쳤는지/이미 몇 번 울린 너의 벨소리/숨을 돌릴 틈도 없이/내게 오는 네 메시지/아마 조금 내게 화가 났겠지”는 ‘같아’와 동일했다. 기자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검색해 본 결과 김조한의 ‘알아알아 앓아’의 작사ㆍ작곡자는 ‘Francis Sooho Kim’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듀서 Francis Sooho Kim, 뼛속까지 사기꾼인 새끼-
자신 앨범으로 낸다고 해서 같이 작업하고 앨범 내기 전에 날 해고시키고, 그렇게 해서 원래 기존 프로덕션 멤버들도 떠나고. 열정으로 가득찼던 19-21살이던 우리들의 작업물들을 쏙 빼먹고, 싸인해서 돌려준다던 우리들이 싸인한 “계약서” 또한 가져가서 결국엔 안 돌려주고서 팀이 해체가 됬었지.
같이 작업했던 곡들을 “자신이 작곡한 것 마냥” 시아준수, Darnaa, 지헤라(Z:Hera)한테 곡을 팔기 시작하더니, 이번에는 내가 버클리대학교 입시 오디션으로 작곡하고, 연주하고, 장학금까지 받은 내.자.작.곡. “같아”을 편곡하고 개사해서 가수 김주혼에게 자신이 만든 곡인것 마냥, “알아알아 앓아”로 곡을 팔았네?? 진짜 어디까지가나 했더니, 내가 레슨받을 때 좀 도와주던 “같아” 곡을, 내가 C-Jes 엔터테인먼트 오디션볼 때로 공개오디션으로 연주하고 노래했던 내 곡을- 이제는 내 자작곡까지 지가 편곡하고 개사해서 자작곡인것마냥 가수 김조한씨에게 팔아넘기냐?
이 곡은- 나에게 있어서 내가 정말 힘들던 21살때 만든 곡이다. 그때 당시 여자친구와 내 생일날 헤어지고, 그래서 만들었던 곡이고, 엄연히 내가 악보도 쓰고, 연주하고, 멜로디와 가사도 완성해서- 버클리음악대학교 포트폴리오로 냈던 곡이다. 이곡은 내가 엘레이에서 다니던 교회 사람들에게도 들려줬던 곡이고- 악보 코드 쓰는게 조금 어려워서 교회 전도사님께 도움까지 받았던 곡이다. 그런 곡으로- 나는 나의 평생 하고 싶었던 음악, 가고 싶었던 버클리 음악대학교를 이 곡으로 이 곡으로 포트폴리오를 내고, 장학금을 받았으며, 오디션 때 또한 연주하며 불렀던 내 피와 다름없는 곡이다.
예전에는 내가 어린 20-21살이였고, 그 때는 ‘저작권’에 대해서 하나도 몰랐었지만, 지금 나는 버클리음악대학교에서 Music Production & Engineering 그리고 Music Business & Management 복수전공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졸업을 곧 앞두고 있다.
-프로듀서 Francis Sooho Kim(김수호)
1. 저작권은 멜로디와 가사에 있다- 엄연히 내 곡이며, 처음 Verse부분과 코러스 전까지의 가사는 나의 가사 그대로 갔다가 썼으며, Verse1-2와 Chorus 멜로디 또한 엄연히 내 곡과 일치한다.
2. When is my work protected?
Your work is under copyright protection the moment it is create and fixed in a tangible from that it is perceptible either directly or with the aid of a machine of device.
-저작권은 저작물을 창작한 시점부터 발생한다. 내 곡이 만들어지고 창작되었으며 동시에 이 곡은 이미 악보표기와 CD로 제출이 되었다. 그렇다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버클리음악대학교에 이 곡으로 악보와 음악 파일을 제출했을뿐만 아니라, 이 곡은 내가 이미 2년전(2013년도 11월)에 Sound Cloud에 업로드 해놨었다. 김조한씨의 곡으로 11/12/2015에 발매되었다.
레슨을 해주겠다면서,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계속 등처먹어와던 너라는 사.기.꾼.에게 더이상 당하지 않는다. 이 곡은 엄연히 내 자작곡이며, 나에게는 충분한 증거와 합당한 논리들이 있다. 애초에 일할 때 계약소를 돌려주지 않던 너의 구렁이같은 네 속을 알아 봤어야했어. 더이상 이런식으로 당하지 않는다. 이 곡은 엄연한 나, 이규진(Node Tree)의 “같아”라는 곡이며, 2013년도에 만들어지고, 악보화되었으며, Berklee College of Music 2013 Fall Admission Prtfolio로 이미 제출이 되고 그 기록은 아직도 학교에 남아있다. 나는 장학금받은 학생으로서, 또한 내 곡을 지키려는 엄연한 “피해자”로서 이 곡에 저작권을 주장하며, 너의 뱀같은 혀로 열정이 있는 젊은 학생들과 아이들, 그리고 이제 청취자; 리스너들을 현혹시키는 짓을 계속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
이규진 – “같아”(이규진 작곡/작사)
https://soundcloud.com/node-tree-musiq/gyujin-lee-it-is-the-same
김조한 – 알아알아 앓아(Francis Kim 작곡/작사)
https://www.youtube.com/watch?v=AHrkLkbC7vg&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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