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의 신작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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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에도 찬사가 나왔다.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에 영혼을 바쳤다’(SBTN & BFCA), ‘디카프리오 인생 최고의 연기’(인디와이어) 등의 반응이다. 또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도 번번히 놓쳤던 아카데미 상을 드디어 탈 것 같다’(GOLD DERBY)는 극찬도 나와 그의 첫 아카데미 수상이 가능할 지 관심이 쏠린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 분)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
최근 해외 시사회에서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시각적으로 압도적이고 수준 높은 영화’(버즈피드), ‘거장의 손길이 빛났다’(버라이어티), ‘‘버드맨’을 능가하는 연출력’(인디와이어),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유려한 영상미. 정말 유니크하다’(데드라인) 등 이냐리투 감독의 빼어난 연출력과 영상미에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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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에도 찬사가 나왔다.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에 영혼을 바쳤다’(SBTN & BFCA), ‘디카프리오 인생 최고의 연기’(인디와이어) 등의 반응이다. 또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도 번번히 놓쳤던 아카데미 상을 드디어 탈 것 같다’(GOLD DERBY)는 극찬도 나와 그의 첫 아카데미 수상이 가능할 지 관심이 쏠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유독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었다. ‘길버트 그레이프’, ‘애비에이터’, ‘블러드 다이아몬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으로 총 네 차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번번이 수상에 실패했다. 특히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선 신들린 연기력으로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에이즈 환자 역을 위해 20㎏을 감량하며 열연한 매튜 매커너히(‘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게 또 다시 트로피를 양보해야 했다.
한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