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될 뻔한 허찬미, 트와이스 될 뻔한 전소미

[헤럴드경제]]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두 출연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허찬미와 전소미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각각 소녀시대&에프엑스, 트와이스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SM연습생인 허찬미는 과거 소녀시대 막내 멤버가될 뻔 한 사연을 공개했다. 10년 4개월째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허찬미는 소녀시대, 에프엑스 데뷔조였다. 허찬미는 그룹 ‘남녀공학’으로 활동하던 지난 6일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소녀시대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찬미는 “멤버 구성을 위해 사진 촬영했을 때 찍은 것”이라며 “당시 중학교 1학년으로 소녀시대 막내 멤버 서현보다 어렸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허찬미는 지금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지금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이다. 이 사진에는 허찬미 외에도 소녀시대 윤아, 서현, 써니 등 현재 멤버들의 과거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허찬미는 SM에 소속돼있던 시절부터 ‘SM 연습생 허찬미 공식 1호 팬 까페’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22일 ‘프로듀스 101’ 첫방송에서 A등급으로 평가받은 JYP연습생 전소미는 과거 종영한 엠넷 ‘식스틴’에 출연해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에 도전했지만 탈락한 바 있다.

전소미는 이날 공개된 소개 영상에서 “JYP에서 온 2년차 연습생”이라며 “저는 정말 이번에 데뷔를 하고 싶습니다. 식스틴에서 떨어져서 정말 연습 밖에 안 했습니다. 여러분들 손에 달렸습니다. 데뷔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는 연습실이 아닌 무대에서 보고 싶습니다. 열심히 할 거고 열심히 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프로듀스 101’은 총 11회로 구성돼 있으며 101명의 연습생 중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된 최종 멤버 11명이 유닛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장근석은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안무가 배윤정, 보컬 트레이너 김성은, 가수 가희, 제아 치타가 트레이너 군단으로 출연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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