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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차를 타고 약 5시간만에 도착한 비숍. 1월에 찾아 간 비숍은 예상과는 달리 포근한 겨울을 지나고 있었다. 출사를 떠나기 2일전에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해서 갔는데, 비교적 따뜻한 기온 탓인지 그늘진 산자락과 높은 산중턱 위로만 눈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아름다운 비숍의 설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겠다고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하지만 그 아쉬움도 잠시 뿐 그 보다 더 마음에 드는 나만의 사진포인트에서 또 다른 겨울모습을 한 작은 연못에서 촬영하면서, 행복한 사진출사를 마칠 수 있었다.<사용카메라 기종: Sony a7R FE 16-35mm 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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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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