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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뱅크 아메리카 샌디에고 지점이 오는 25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신한뱅크 아메리카의 5번째 가주 지점인 샌디에고 점은 이미 지난달 내부 공사와 전산망 구축을 마쳤고 초대 지점장에 한국 본점 심사금융센터 고객관리부장을 역임한 이상엽(사진)씨가 임명돼 운영되고 있다.
신한뱅크 아메리카 샌디에고 점은 일반 예금과 대출은 물론 SBA, 주택 및 상업건물 융자 그리고 기업 금융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지역적 특성상 타 지역 한인은행과 다른 부분이 눈에 띈다. 멕시코 국경과 인접해 있어 멕시코 진출 한인들과 기업들도 중요 고객이기 때문이다. 2개국 고객을 동시에 상대하는 셈이다.신한뱅크 아메리카측은 이를 위해 샌디에고 지점에 여신 및 기업 전문가를 상주시켜 모든 업무가 현장에서 바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경을 오고 가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상엽 지점장은 “은행의 발전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겠다. 은행 업무에 관한 피드백이라면 언제나 환영”이라고 말했다. 신한뱅크 아메리카 샌디에고 점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의: (858)427-6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