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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보험인이 손해보험 업계의 최고 자격증인 ‘공인 손해보험 언더라이터’(CPCU: Chartered Property Casualty Underwriter)자격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천하보험은 17일 “입사 3년차를 맞은 지미 오 에이전트가 최근 AICPCU(American Institute for Chartered Property Casualty Underwriters,손해보험전문인 자격 프로그램가 주관하는 8개 시험을 모두 통과해 보험 전문인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CPCU 자격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CPCU는 보험경영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통해 최고의 보험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 자격 소지자는 보험업계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게 된다.
이미 CIC(Certified Insurance counselor) 자격자 2명, CISR(Certified Insurance Service Representative) 4명 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포진한 천하보험은 CPCU 보유자까지 확보해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CPCU자격증을 취득한 지미 오 씨는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하보험 박기홍 대표는 16일 가든그로브 본사에서 열린 축하 모임에서 “이제 보험은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변해야 한다”며 “이는 한인 보험업계에도 뜻깊은 일로 천하보험은 앞으로도 제2,3의 CPCU 배출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