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피카디리 1958은 지난해 8월부터 단계적인 리뉴얼을 거쳐 한국영화역사의 발자취를 기억할 수 있는 현대적인 컬처플렉스로 4월 2일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CJ CGV는 오픈 전야 및 오픈 후 2주 동안 영화할인혜택,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즐기는 월간 명화관, 청춘토크 프로그램,즉석포토촬영 이벤트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픈 하루 전날부터는 극장 현장에서 영화 예매 시 자녀 1인 당 동반 부모 1인 무료영화관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픈 당일인 2일(토)오후 4시~5시, 6시~7시에는 임수민, 이근수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즉석 흑백ㆍ컬러사진 촬영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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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CGV 제공] |
부모세대의 추억이 담긴 20여 년 전 명화들을 모아 상영하는 ‘월간 명화관’도 개설된다. 1일~3일, 15일~17일 오후 9시부터 각각 2회씩 ‘영웅본색’, ‘로미오와 줄리엣’,‘인생은 아름다워’ 등 총 9편의 작품이 교차 상영된다. 월간 명화관은 4월 행사를 시작으로 2개월에 한 번씩 개최할 예정이다.
CGV피카디리 1958을 처음 찾는 청춘들을 위한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재개관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이신혁 영상아티스트, 임수민 사진작가를 초청해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청춘스토리를 들어본다. 3일 오후 2시부터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청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배우 류준열을 만날 수 있다. 류준열이 간직한 청춘 배우로서의 꿈과 희망, 삶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다. 티켓은 4월 1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밖에도 CGV피카디리 1958오픈기념 행사에 참여하거나 이벤트 기간 중 2회 이상 영화를 관람한 고객에게는 피카디리 1958공책,컬러링엽서 2종세트와 연필 등이 들어 있는 웰컴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CGV피카디리 1958김소현 CM은 “CGV피카디리 1958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극장인 점을 감안해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재개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와 호흡해 나가는 지역의 명소로 튼튼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