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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V 대학의 호텔 학과 신축 건물 공사가 시작됐다.
UNLV대학은 지난달 30일 기공식을 갖고 호텔학과의 신축 건물 공사에 들어갔다. 대학과 주정부 그리고 외부 자금을 더해 총 5700만달러가 투입되는 이 건물은 기존 호텔 학과 건물 옆에 지어지게 된다. 총 9만 3000스퀘어 피트 규모로 강의실과 실험실 그리고 컨퍼런스 룸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완공은 오는 2018년으로 예정돼 있다.
UNLV의 렌 제섭 학장은 “주정부와 외부 펀드의 도움으로 신규 건물을 건축하게 됐다”며 “이번 신규 건물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수준 높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역량을 배양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UNLV 호텔 학과는 현재 세계 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라스베가스 스트립과 인접한 지리적 조건을 활용해 코넬, 프랑스 바텔, 스위스 로젠 등 유명 경쟁학교에 비해 월등한 현장 실습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