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같은 소속사 내 아이돌 그룹 ‘엑소’의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의 열애 소식이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강릉 소재의 한 호텔에서 이 둘이 목격됐다는 루머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이어 “사진 속 호텔 수영장의 모습을 해당 호텔 실내 수영장의 전경 사진과 비교해본 결과 같은 장소였다”라고 덧붙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에 따르면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 1월께 강릉 소재의 한 호텔에서 함께 투숙했다.
게시자는 “두 달여 전 팬들 사이에서는 카이와 크리스탈이 강릉의 한 호텔에서 투숙했다는 루머가 한차례 떠돌았다”라며 “(열애설 직후) 호텔 수영장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커뮤니티에 공개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진 속 호텔 수영장의 모습을 해당 호텔 실내 수영장의 전경 사진과 비교해본 결과 같은 장소였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뒷모습만 나타나 있어 얼굴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없다.
‘호텔 루머’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당시 카이는 발목 부상이었고 크리스탈은 에프 엑스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호텔에 있을 수가 없다”라며 “두 사람은 카이와 크리스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진에 일자가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두 달여 전 떠돈 루머에 대한 사진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섣부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사생활 침해’ 문제가 거론됐다. 사실 여부를 떠나 호텔 투숙은 개인적인 부분이므로 커뮤니티에 사진까지 올리는 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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