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호황과 달리 미국 주택 건설업체들의 체감 경기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전미주택건설협회는 18일 건설업체가 체감하는 주택 시장 경기를 나타내는 주택시장지수가 전달과 같은 5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59에 못미치면서 3개월 연속 58을 넘어서지 못했다.
NAHB는 “주택 건설업자들이 중국 경제 불황과 금리 인상 우려로 주택 시장을 신중하게 보고 있다”며 “지난 가을 10년래 최고치인 65를 기록한 이후 투자에 대한 확실성을 조금은 잃은 모습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