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거울도 안 보는 여자’ 여배우 이윤미의 ‘복면가왕’ 출연이 화제가 된 가운데 남편 주영훈 때문에 과거 가수 활동을 그만두게 된 비화가 밝혀져 이목을 끌고 있다.
이윤미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4년 만에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이윤미는 이날 방송분에서 ‘달달한 초콜릿’과 1라운드 대결 무대를 꾸몄지만, 43:56으로 패하며 정체가 공개됐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이윤미는 “오늘은 두 아이의 엄마가 아닌 이윤미로 인사드린다”며 자신을 소개,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인 데 대해 “2003년 듀오 ‘더에스’로 활동했다”고 가수 활동 전력을 밝혔다.
이어 이윤미는 “남편 주영훈과 열애설이 났을 때 ‘가수 못 해서 작곡가를 꼬셨다’라는 댓글에 충격을 받아 활동을 그만두게 됐다”고 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윤미와 주영훈은 지난 2006년 웨딩마치를 올렸으며 슬하에 딸 주아라와 주라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