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 재단 정기이사회

글로벌 어린이재단(이사장 정경애)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 이사회를 가졌다.이사회에서는2015년도 결산보고와 2017년도 예산, 사업 계획 및 후원기관들을 정했다. 후원지로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잠비아, 몽골, 필리핀, 르완다, 방글라데시, 멕시코, 에콰도르, 한국 등지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축과 농작물재배 등 삶의 현장체험을 통한 결식아동 구제사업, 그리고 저소득층 아이들과 장애아동들을 돕기 위하여 총 23만5백달러를 책정했다. 2017년 6월에 가질 정기 이사회는 버지니아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15명의 이사가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차기 총회장으로 이서희 이사(미시간)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최기화 총무(시카고)는 사무총장으로 인준받았다.

이밖에 최혜랑(샌프란시스코), 앤젤라 조(뉴저지), 최평란(버지니아)씨가 새로 이사로 선임됐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열리는 불우 아동 돕기 자선바자를 개최, 수익금으로 빈민 지역의 공부방 아이들을 돕기로 했다.

한국이 IMF외환위기에 빠져 있던 1998년 결식어린이 등을 돕기 위해 동부 지역에서 재미 한인 어머니 14명으로 설립된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한국 등에 20여개의 지부가 있으며, 5000여명의 회원이 불우 어린이를 돕는 국제적인 자선재단으로 발전했다. 한편 재단의 제 18차 정기총회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소재 옥스포드 팔래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PHOTO 7 – 글로벌 어린이 재단 정기 이사회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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