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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저서로 남북한 통일 비용을 학계 최초로 산출해낸 신창민 박사(중앙대 명예교수)가 지난 6월 8일 오후 샌디에고 북부 팔로마 한인 교회(담임목사 서명성)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이 강연회는 탈북자 후원과 북한 선교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드온 동족 선교회 대표 박상원 목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신 박사는 강연을 통해 “통일은 단지 정치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 시민, 특히 해외에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이 함께 만들어가야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의 통일 모델을 비교 설명하면서 자신의 통일 대박론의 기저에 깔린 중심적인 논리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박상원 목사는 “북한 선교의 실천 방법의 하나로 통일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강연을 주선했다”고 말했다. ▲문의:425-775-7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