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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7~18일 양일간 LA 한인타운 소재 ‘로버트 케네디 커뮤니티 스쿨’에서 열리는 ‘제3회 K타운 나이트마켓’ 행사에 부스를 설치한다.
현대차는 이번 부스에서 ’2017 엘란트라’와 ’2016 투싼’을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DJ B와 함께 하는 댄스 타임’ 시간이다. DJ B는 할리웃 주요 클럽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인 DJ로 지난 2014년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맥도널드 신메뉴 런칭 행사 등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 바 있다. 17일 공연은 오후 7~9시, 18일은 오후 6~10시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엘란트라와 투싼이 도시적 이미지, 그리고 젊은이의 취향에 어울리다 보니 자동차를 직접 소개하고 홍보하는 것보다 젊은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DJ B와의 댄스 타임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젊고 도회적인 이미지가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이 밖에도 부스를 찾는 방문객 전원에게 야광 팔찌와 풍선, 그리고 재활용 백을 선물하고,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팬 페이지(HyundaiKA)를 찾아 ‘좋아요’를 누르면, 스마트폰 폴더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K타운 나이트마켓에 앞서 5달러 상당 입장권 1500장을 무료로 배포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