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12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프랑스 마르세유국제영화제의 ‘홍상수 회고전’에 홍상수 감독이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민희와 공식 석상에 동행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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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작품이 영화제 기간 내내 상영되는 만큼 홍 감독의 영화제 참석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본인의 회고전이 열리는 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은 일종의 관례”라며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도 김민희는 시선을 의식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달 불륜 스캔들이 터진 뒤 두 사람은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잠적’ 중이다. 두 사람이 미국 유타 주에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한때 ‘결혼설’까지 나돈 상황이라 이번 회고전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진행되는 마르세유영화제 측은 ‘홍상수 회고전’을 열고 12일부터 18일까지 홍 감독의 17개 작품을 상영한다. ‘하하하’, ‘우리 선희’, ‘옥희의 영화’, ‘자유의 언덕’ 등 홍 감독의 비중 있는 작품이 모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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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작품이 영화제 기간 내내 상영되는 만큼 홍 감독의 영화제 참석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본인의 회고전이 열리는 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은 일종의 관례”라며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도 김민희는 시선을 의식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스캔들은 지난달 21일 한 매체의 보도로 세간에 드러났다.
jin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