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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북부 샌마르코스에 위치한 팔로마 한인교회(담임 서명성 목사)가 지난 17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예배 및 장로,권사, 안수 집사 임직식을 가졌다. 창립 2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외빈들을 비롯해 샌디에고내 교역자들과 한인 성도들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콜튼(Colton)소재 올리브 장로교회 강신형 목사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샌디에고 교역자 협의회 회장 이호영 목사와 출라비스타 한인장로교회 심규섭 목사의 축사와 권면이 이어졌으며 이종범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이날 새로운 임직자들은 최흥국 장로, 주영일 안수집사, 그리고 권사직에 김미희, 김정애, 우명숙, 유인자, 주호순, 호소정씨 등이다.
팔로마 한인 교회는 서명성목사가 장년 18명, 주일학교 학생 8명과 더불어 ‘소그룹을 통한 기독교 공동체 형성’이란 비전으로 샌디에고 북부 카운티에 있는 캘버리 채플 에스콘디도(Calvary Chapel of Escondido)에서 ‘에스콘디도 한인 장로 교회’라는 이름으로 지난 1995년 7월 9일 창립됐다. 1997년 1월 12일 샌마르코스에 위치한 미션 플라자로 옮기면서 ‘팔로마 한인 교회’로 개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