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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호프의 케빈 김 행장<사진>이 최근 LA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0′에 이름을 올렸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최근 공공분야, 교육, 헬스케어, 산업,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비영리재단, 부동산, 스포츠&아트 그리고 머니(Money Players)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 5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에서 케빈 김 뱅크오보 호프 행장은 이스트 웨스트 은행의 도미닉 잉 행장, 케세이 은행의 던슨 챙 행장 등과 함께 68명의 머니 플레이어에 꼽혔다.
LA 비즈니스 저널의 조나단 다이아몬드 편집장은, “수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LA에서 500명의 분야별 리더를 선별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작업이었다”며 “선정단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찾아내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케빈 김 뱅크오브 호프 행장은 “뱅크오브 호프가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는 시점에서 머니 플레이어 부분에 선정됐다”며 “이것은 개인적인 영향력이 아니라 한인사회의 축적된 경제 역량 및 한인 경제의 중요성을 나타낸 결과다.앞으로 뱅크 오브 호프를 한인 커뮤니티의 자랑이 되는 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스트에는 케빈 김 행장을 제외하고도 포에버 21의 장도원 부부,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 유명 쉐프 로이 최, 허드슨 진의 피터 김, 어네스트 컴퍼니의 브라이언 리 등 다양한 한인들이 산업 리더 부분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