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미국의 주택시장지수가 예상을 완전히 뛰어넘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이번달 NAHB 시장 지수가 전문가 예상치 60을 크게 웃돈 65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래 최고치다.현 판매 추이 지수도 65에서 71로 올랐고 미래 판매 예상치도 66에서 77로, 그리고 바이어 트래픽도 44에서 48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북동부가 42에서 43, 중서부가 53에서 56, 남부가 64에서 68 그리고 서부가 68에서 82로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이사가 잦은 무빙시즌의 막판이기도 했거니와 여기에 집값 인상 그리고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모기지 금리변화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의 상당수를 시장에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