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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가 친환경 호텔(Green Hotel) 지원에 적극 나선다.
LA카운티 위생국은 5일 친환경 호텔 확대를 위해 ‘그린실’ 인증서 취득에 필요한 수수료의 절반과 인증 첫해 감사비용 중 25%를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컨벤션 등 각종 행사시 숙박객 유치는 물론 호텔 홍보를 후원하며 다양한 세제 지원을 통해 유틸리티 비용 절감 효과도 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린실(Green Seal)이란 비영리기관 그린실이 객실 서비스 (청소 도구, 약품, 세탁용품 등 포함), 수건, 휴지, 재활용품 그리고 각종 쓰레기 등에서 일정 기준을충족하는 호텔에게 발급하는 친환경 인증서다. LA 에서는 웨스틴 보나벤쳐 호텔이 지난 2009년 지역 최초로 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그린실 가주 오피스 측은 “LA시의 후원 프로그램은 더 많은 호텔들이 그린실 프로젝트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그린실 인증은 관광객 유치는 물론 호텔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실 인증획득과 관련한 세부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greenseal.org/GreenBusiness/Green4Green.aspx 나 http://www.greenseal.org/LAGreenLodging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