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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진 옛 새한은행의 임직원과 이사,주주들로 이뤄진 새한뱅콥 OB(회장 단 리) 송년의 밤이 지난 6일 저녁 LA한인타운 소재 한식당 용수산에서 열렸다. 이 모임에는 샌페드로 상조회 단 리 회장과 한국프라퍼티·한남체인 하기환 회장, 금융투자가 윌리엄 박 회장, OKTA LA 김주연 전 회장 등 옛 새한뱅콥 주주들과 김주학씨, 김동일(현 메트로뱅크 행장)씨 등 전직 행장, CFO를 역임한 대니얼 김씨(현 뱅크오브 호프 수석부행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새한은행을 인수한 윌셔은행을 다시 합병한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도 특별초청돼 한때를 함께 했다. 지난 1990년 4월 창립된 새한은행은 한때 자산규모 10억달러대를 바라볼 정도로 성장하며 나스닥 상장이 기대됐으나 금융위기를 거치며 쇠퇴,지난 2013년 윌셔은행에 매각됐다.<사진=새한뱅콥 OB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