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자유착각당 될수도”…전여옥, 날선 비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여옥 전 의원이 새누리당에서 당명을 변경한 자유한국당을 두고 “자유착각당”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외부자들’ 녹화에서 패널들은 새누리당에서 당명을 바꾼 자유한국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전 전 의원은 “당명에 나라 이름을 넣는 것 자체가 거부감이 든다”며 “자유한국당이 ‘자유착각당’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결국 원하는 건 도지사, 국회의원이다”라며 자유한국당의 당명 교체에 대한 노림수를 비판했다. 

[사진=채널A ‘외부자들’]

진중권 교수 역시 “자유한국당이라는 당명으로 최대 30% 지지율을 못 넘을 것”이라며 보수의 재탄생을 위해 움직이는 자유한국당의 미래를 예측했다.

‘외부자들’은 14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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