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찾아 떠난 여행 경험 담은
앨범 ‘드림 어게인’에 7곡 수록
타이틀곡 ‘남자의…’ 유튜브 공개
11월 서울 올림픽홀서 컴백무대![](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7/07/20170712000609_0.jpg)
그래서 세상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선진국의 멋지고 휘황찬란한 도시보다는 소박하고 이름마저 낯선 나라의 뒷골목을 돌아다녔다. 그래서 나온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에는 타이틀곡 ‘남자의 인생’ 등 7곡을 담았다.
앨범 ‘드림 어게인’에 7곡 수록
타이틀곡 ‘남자의…’ 유튜브 공개
11월 서울 올림픽홀서 컴백무대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70·사진)가 11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공연도 갖는다.
나훈아는 40여년간 가요계에서 활동하다, 11년 전 갑자기 무대를 떠나 칩거 생활을 해왔다. 이유는 “갑자기 관객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졌고 마이크 잡기가 힘들다. 가수는 꿈을 파는 사람인데 꿈이 고갈되어가는 것을 느끼는 순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꿈을 찾아 떠나려 한다”는 것.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7/07/20170712000609_0.jpg)
그래서 세상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선진국의 멋지고 휘황찬란한 도시보다는 소박하고 이름마저 낯선 나라의 뒷골목을 돌아다녔다. 그래서 나온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에는 타이틀곡 ‘남자의 인생’ 등 7곡을 담았다.
나훈아 노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신곡 앨범은 오는 17일 12시 온라인에서 노래를 다운받을 수 있다. 유튜브에서는 ‘남자의 인생’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다.
이번 신보 출시와 더불어 오는 11월 3~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는 나훈아 콘서트도 열린다. 나훈아가 직접 기획 연출하는 이번 공연무대는 그의 특유의 카리스마로 11년간 쌓아온 꿈들을 토해내듯 쏟아부어 환상의 무대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소속사 윤중민 대표가 귀띔했다.
공연은 11월 24~26일 부산 (주)벡스코 오디토리움, 12월 15~17일 대구 (주)엑스코 컨벤션홀로 이어진다.
한편,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트로트에 간드러진 ‘꺾기‘ 창법으로 대중의 심금을 을렸다. ‘사랑은 눈뭃의 씨앗’ ‘고향역’ ‘머나먼 고향’ ‘무시로’ ‘잡초’ ‘갈무리’ 등을 크게 히트시켰다. 나훈아는 트로트계에서는 몇 안되는 싱어송라이터였다.칩거 동안 신체훼손설과 투병설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다.
서병기 선임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