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지역 한글학교 교사들의 모임인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AA, 회장 원 클라라)는 오는 4∼5일 양일간 LA인근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라 미라다호텔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열린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제18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독립기념관의 이명화 연구위원과 임정은 학예연구원, 박현모(여주대)·박석준(배재대)·홍윤기(경희대) 교수의 특강과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와의 간담회, 제32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수 교구 교재 창작공모전 등으로 진행되며 미국 서부지역의 200여 개 한글학교에서 봉사하는 100여 명의 교사가 참가한다.미국에는 KOSAA와 함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있다. KOSAA는 산하에 12개 지역협회를 두고 있으며, NAKS는 14개 지역협의회와 함께 9천여 명의 교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