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한인회관 건물의 지분 50%를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OC 한인회관에서 열린 정기 총회를 열고 한미노인회에 한인회관의 지분 50%를 매각하기로 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측은 현재까지 조성한 80만달러의 기금과 한국 정부 후원금 27만달러 그리고 현 마켓시세로 매각하는 한인회관 지분 50만달러 등을 더해 약 200만달러의 건물을 매입할 계획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측은 오렌지카운티 내 한인 인구 밀집 지역이 풀러튼과 애너하임 그리고 어바인 등지로 이동함에도 불구하고 새 한인회관을 가든그로브 지역에서 물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