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아이유, 삼남매가 다양한 이야기로 서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른 민박객과도 다양한 소통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함께 고민을 나눴다. 이효리는 컴백을 앞두고 느낀 부담감을 토로하며 “박수칠 때 떠나는 것도 좋지만 차근차근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선배 가수로서 경험한 감정들에 대해 진지하게 털어놓았다. 아이유는 “언니가 그런 생각을 할 줄은 몰랐다”라며 놀라워하며 “시간이 가는 게 아쉽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우애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하민이 삼남매는 민박집을 떠나기 전 서툰 모습으로 이효리부부와 아이유에게 마지막 선물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동안 민박객과 주인 이상으로 정을 나눈 남매들이 떠나자, 이효리와 이상순은 허전함을 느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JTBC ‘효리네 민박’ 7회 방송은 8.6%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이는 지난 주 6회에서 기록한 6.4%의 시청률보다 2.2%P 상승한 수치이며, 3회 방송에서 기록한 최고 시청률인 8.1%보다 0.5%P 높은 수치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이효리와 이상순이 같이 부엌에서 일하면서 이효리가 이상순과 첫 데이트때 처음으로 같이 영화보고 나서는 이효리가 “오빠 이대로는 헤어지기 아쉬운데 소주 한잔 할까요?”라며 이효리가 이상순에게 다가간 장면을 아이유 앞에서 회상 할 때(21시 57분)로, 시청률이 무려 9.2%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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