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신예 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금기 사항에 대해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12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는 걸그룹 블랙핑크와 씨엔블루 정용화가 출연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YG의 금기 사항에 대해 “술과 담배, 클럽, 연애가 금지다. 성형과 문신도 금기사항이다”고 털어놨다.
YG측에선 사소한 트러블도 만들지 말자는 취지로 이처럼 엄격한 금지 사항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욕구를 누르고 이를 실제로 실천에 옮기기란 쉽지는 않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당현히 이에 박진영은 깜짝 놀랐고, 블랙핑크는 “웬만한 것은 다 금기사항이다”고 해맑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핑크 제니는 “성인이기 때문에 사장님께 허락을 받은 건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YG 소속 연예인들은 술담배와 쾌락을 모르는 청교도일까. YG의 연예인들도 여느 소속사의 연예인들과 다르지 않다. 몰래 조금씩 성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흡연을 넘어 대마초를 흡연하다 적발된 빅뱅 탑과 같은 경우도 있다.
또 블랙핑크 멤버들은 “클럽에 가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로제는 “연애경험도 없다”고 해 박진영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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