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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최초의 프로스포츠 팀 NHL ‘베가스 골든 나이츠(이하 골든 나이츠)’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골든 나이츠는 팀 유치 이래 지금까지 총 170여명에 달하는 신규 고용(선수와 코칭 스태프 포함)를 창출했는데 이 중 70%는 타 지역에서 골든 나이츠 취업을 위해 이동한 인구다. 또 홈구장인 T모빌 아레나는 연간 44경기에 달하는 홈게임의 영향으로 1000여명 이상의 파트 타임 직원을 고용했다.
지역 경제학자들은 “골든 나이츠 창단으로 매년 직원들에게 1억달러에 달하는 연봉이 지급되게 되며 이는 주의 세수 증대는 물론 주택(렌트포함)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또 지금까지 판매된 골든 나이츠 티켓의 90%가 네바다 주에서 판매된 것을 보면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활성화된 UFC나 권투는 물론 기타 스포츠(NFL,NBA, MLB)팀들도 골든 나이츠의 티켓 수익을 보며 연고지 이전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든 나이츠는 지역 경제 활성화 이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골든나이츠는 팀 창단 이래 다양한 무료 청소년 캠프 등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