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청춘시대2’ 김민석ㆍ최아라가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하자, 벌써부터 시청자들 사이에선 ‘시즌3’ 방영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장훈은 입대 예정인 자신의 처지를 언급하며 고백에 응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은은 “무슨 파병가는 것도 아니고 핑계대지 말라”고 타박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12화에서는 조은(최아라)과 서장훈(김민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훈은 원피스를 입은 조은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조은은 어색함에 괜스레 “나도 안 어울리는 거 안다”고 소리쳤다.
장훈은 “어울린다, 너 치마 입은거 예쁘다”고 돌연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조은은 “그럼 넌 왜 나 안좋아하냐. 난 너 보고싶었다고까지 말했는데”라며 앞서 자신의 고백에 반응없는 장훈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장훈은 입대 예정인 자신의 처지를 언급하며 고백에 응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은은 “무슨 파병가는 것도 아니고 핑계대지 말라”고 타박했다.
이에 장훈은 “그럼 기다릴 거냐”고 물었고, 조은은 “기다리라고도 안했는데 왜?”라고 새침하게 응수했다. 장훈은 “기다려줘 제발, 부탁이다”며 애교로 조은을 웃게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장훈과 조은의 키스신이 전파를 타면서 다음화에 기대감을 높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