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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은행이 11일 지난달 은행창립 14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한 ‘일일찻집’ 행사의 수익금을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에 전달했다.
태평양은행은 지난달 16일 은행 본점에서 열린 ‘일일찻집’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1만500달러에 태평양은행이 매칭한 1만500달러를 합한 총 2만 1천 달러를 KYCC ‘노숙자프로그램’에 전달했다.태평양은행의 조혜영 행장은 “은행 창립 14주년을 맞아 LA 한인커뮤니티 지원 방법을 연구하던 중 KYCC가 노숙자 가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KYCC의 송정호 관장은 “태평양은행의 후원에 감사한다”며 “이번 지원금은 저소득 층과 노숙자 가정은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후원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