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이세창, 정하나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배우다운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법 서늘한 날씨에도 수중 웨딩 촬영을 진행해 이색 화보를 선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물 속에서 전문 사진작가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포즈를 선보여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날씨를 이기는 두 사람의 뜨거운 애정에 수중 촬영 스튜디오 전체가 환한 분위기 속에서 이들을 지켜봤다.
이세창, 정하나 커플은 웨딩 전문업체 해피메리드 컴퍼니와 수작코리아를 통해 실내 수중에서 촬영한 특별한 웨딩 사진을 16일 공개했다.
물 속에서 하얀 예복을 입은 예비신랑 이세창은 무릎을 꿇은 채 역시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하나씨에게 꽃을 바치며 사랑을 고백했다.
이세창, 정하나 커플이 오는 11월 5일 결혼식을 앞두고 수중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피메리드 컴퍼니, 수작 코리아] |
또한 두 사람은 물 속에서 전문 사진작가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포즈를 선보여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날씨를 이기는 두 사람의 뜨거운 애정에 수중 촬영 스튜디오 전체가 환한 분위기 속에서 이들을 지켜봤다.
이번 이색 수중웨딩 촬영은 경기도 수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두 사람은 혹여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서로를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부 정하나는 수중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아크로바틱 동작을 연출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세창보다 13살 연하인 정하나는 마치 인어공주를 연상시킨다는 평과 함께 물 속에서 환상적인 미모를 뽐냈다.
현재 아크로바틱 프로 배우이기도 한 정하나는 모델, 리포터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레이싱’이라는 새 영역을 구축한 배우 이세창이 직접 감독까지 맡고 있는 레이싱팀 ‘알스타즈’소속이다.
한편, 이세창은 데뷔한 지 29년 된 베테랑 배우다.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을 소화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최근에는 연극 ‘경식아 사랑해’를 무대에 올리는 등 공연 제작자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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