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기상캐스터 양미희(24) 씨가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스의 40억원 스타 나지완(32)과 예정된 결혼식이 오는 내달 초 열린다.
기아 구단은 19일 외야수 나지완이 오는 12월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신부 양미희 씨와 웨딩마치를 벌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지완은 뛰어난 근성과 실력을 자랑하는 유명 선수다. 지난 해 이맘 때 FA 신분으로 4년 총 40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6억원)에 소속구단인 기아와 재계약했다.
kbc 광주방송의 양미희 기상캐스터. 사진출처=커뮤니티 사이트 |
신부 양미희 씨는 광주 지역방송국인 kbc 광주방송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재원이다. 수려한 외모한 외모가 개성 백배의 마스크를 지닌 나지완과 한쌍의 ‘미녀와 야수’ 커플을 이루게 됐다.
구단 측은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양 씨를 처음 만났다”며 “2년여 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지완-양미희 커플은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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