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윤명선 회장이 작가들의 권익 확대를 위해 지난 3년간 세 차례 수수료 인하를 실시한데 이어, 2018년에 4번째로 저작물 관리 수수료 인하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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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선 회장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방송 사용료 수수료의 경우 현행 9%→6%로, 영화 사용료는 14.5%→5%, 광고 사용료는 14%→5%, 공연 사용료는 카페, 레스토랑, 무도장, 유흥, 단란, 노래연습장은 모두 16.5%로 인하될 예정이다.
이번 한음저협의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윤명선 회장은 “지난 3년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협회 수수료 인하율을 세계 4위 수준으로 낮춘데 이어, 다시 한 번 관리 수수료 인하를 결정한 것은 협회 개혁을 반대하는 모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작가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이기에 더욱 값지고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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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선 회장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방송 사용료 수수료의 경우 현행 9%→6%로, 영화 사용료는 14.5%→5%, 광고 사용료는 14%→5%, 공연 사용료는 카페, 레스토랑, 무도장, 유흥, 단란, 노래연습장은 모두 16.5%로 인하될 예정이다.
한편 윤 회장은 지난 30일 문체부가 협회 업무점검에서 과도한 회의비 예산을 문제 삼은 것과 관련해 “문체부가 지적한 회의비는 약 3억 5천만원가량의 비용이 사용되는 협회 정기총회를 포함해 임시총회, 선거총회, 평의원회, 기타회의 등 협회의 모든 회의비를 통합한 비용으로, 자연증가분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이 또한 투명한 회계운영을 통해 얻어진 예산절감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이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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