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주의보’가 지난 13일 국제의료 NGO 스포츠닥터스 후원의 밤에 초청되어 축하공연을 펼쳤다.
스포츠닥터스는 매년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부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스포츠의료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번째 시상식을 가졌다.
아나운서 김병찬과 여의도 성모병원 이다은 약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후원인, 스포츠, 문화예술인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소녀주의보 외 가야금 조영재, 소프라노 한경미, 신인가수 제이닉, 그리고 가수 박상민이 참여하여 신나고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의 김태현 대표는 “우리가 꿈꾸는 복지테인먼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소녀주의보라는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결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