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 이수진 교통사고…‘믹스나인’ 하차결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아이돌 연습생 이수진이 교통사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31일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귀가하던 중 서울 한남대교 인근에서 추돌 교통사고를 당한 이수진은 응급 수술후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이수진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수진은 이 회사 또 다른 연습생인 이수민, 김보원과 함께 지난달 31일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서울 한남대교 인근에서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차량에는 이수진과 함께 이수민, 김보원과 매니저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며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믹스나인’하차를 결정한 아이돌 연습생 이수진. 사진은 이수진 페북 캡처.]

이수진 양은 의료진으로부터 물리적인 충격에 따른 위 손상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수진 양이 “다행히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차를 결정한 이수진에 대해 페이브는 “본인, 부모님 및 의료진의 소견까지 충분히 검토해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함께 동승했던 이수민과 김보원은 경미한 타박상 등의 진단을 받고 퇴원·귀가했으며 현재 자택과 병원을 오가는 통원 치료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소속사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음 주 예정된 프로그램 촬영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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