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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은 어디일까? 브라이스캐년? 자이언 국립공원? 둘 다 아니다. 예상과 달리 브라이스캐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레드 캐년이 바로 가장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는 곳이라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곳을 지나야만 브라이스 캐년, 캐피톨 리프, 그 밖에 여러 주립공원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타주의 씨닉 바이웨이 12번 도로 옆에 있어서, 오랜 운전중 잠시 휴식을 겸해 차에 내려서 사진촬영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레드 캐년은 해질 무렵과 해뜰 무렵에는 돌기둥 후두(Hoodoo)와 샌드스톤이 더욱 붉게 보이며 특히 눈이 살짝 내린 후의 레드 캐년은 그야말로 아름다움의 절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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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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