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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샌프란시스코와 LA에서 각각 열리는 미국 서부 관광박람회에 ‘한국관’을 열고 고품격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이번 서부 박람회는 17일부터 이틀간 샌프란시스코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베이 지역 트래벌&어드벤처쇼’와 24일부터 이틀간 LA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LA트래벌&어드벤처쇼’다. 4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기념촬영, 한복체험과 인증샷 등 올림픽을 소재로 여행사의 비즈니스 상담과 현지인 대상 한국관광 상담과 판촉활동을 펼친다. 홍보부스는 궁궐, 사찰, 한식 등 전통요소뿐 아니라 최신 랜드마크를 포함 현재적이면서 고품격 이미지로 구성한다.
아울러 Viator, 시타(SITA), 하나투어, 춘추여행사, 인포투어, 아시아나항공, 부산사무소 등 한인 및 현지 여행사, 항공사, 지자체 등과 공동 홍보 마케팅도 전개한다.
한국관광공사 김희선 LA지사장은 “올해는 올림픽 레거시를 통한 한국 인지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고품격 한국관광을 집중 홍보하여 100만명 유치 목표에 한층 다가가는 해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경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