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스캇 딜 신임 이사 선임

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 코포레이션이 이사진의 깊이를 더했다.

한미 이사회는 6일 지난달 28일부로 스캇 딜<사진> 씨를 신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브라운 대학을 졸업한 딜 이사는 입행 후 지난해 7월 은퇴하기까지 34년간을 풋힐 캐피털과 웰스파고에서 상업용 대출과 리스크매니지먼트 분야 전문 뱅커로 활약했다.특히 한미은행이 지난 2015년 시작한 헬스케어 뱅킹은 물론 IT 파이낸스와 자산담보대출(ABL) 등 특수 금융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다. 한미 노광길 이사장은 “딜 이사는 지난 34년간 미 대형 금융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며 “딜 이사의 풍부한 경험이 한미 이사진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스캇 딜 이사의 합류로 인해 한미 이사진은 총 9 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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