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체부 세종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세종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문체부가 최근 다음달 23일까지 세종대왕의 위업과 창조정신을 계승하고 문화 창달을 장려하기 위한 세종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문화교류’, ‘문화다양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부상 3,0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세종문화상 후보는 개인,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후보자 추천서식은 문체부 홈페이지(http://www.mcst.go.kr→알림마당→알림)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다음달 23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개별 통지하며 세종문화상 포상은 오는 10월 초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82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된 세종문화상에서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70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2015년), 전 주한 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2013년),지휘자 금난새(2011년), 그리고 첼리스트 장한나(2012년) 등이 대표적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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