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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해 디비젼 우승을 차지하며 미아이스하키리그(NHL)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라스베가스 골든나이츠가 지난 11일 와일드 카드로 올라온 LA 킹스를 1-0으로 제압하고 첫승을 거뒀다.
정규시즌에서도 킹스에 압도적 우위를 보였던 골든나이츠는 이날 경기에서 골리 마크 안드레 플루리가 30세이브를 펼치며 생애 11번째 플레이오프 무실점 기록을 세운데 힘입어 킹스를 제압했다. 골든나이츠는 게임 시작 후 2분 23초만에 터진 세이 씨어도르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플레이오프 첫승을 거뒀다. 킹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골리 조나단 퀵이 27세이브를 거두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공격진이 골든나이츠의 수비진에게 무력화 되며 승리를 내줬다.한편 양팀은 13일 플레이오프 2차전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