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의 소속사 iMe 코리아는 “지난 21일 하시시박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둘째다보니 예정일보다는 조금 이른 출산이었으나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하며 “봉태규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출산 전 하시시박이 자신의 SNS에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고민하는 글을 올린 게시물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사진=배우 봉태규의 아내인 하시시박이 지난 21일 둘째를 얻었다. 하시시박의 출산전 SNS캡처] |
하시시박은 남편 봉태규의 생일이었던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내일 (태몽은 안 꿨지만 처음에 엄마 꿈에 점지 받은(?) 이름이 싯타였어서 그런지 어쩐지 석가탄신일에 태어날 것 같은데 넌 어떠니……….??????????????그 다음 꿈에 점지 받은 이름은 하와였다는) Spiritual #봉본비 coming soon 출산가방고이고이, 다행히 아빠 생일 비껴감…….갈 듯”이라는 해시태크 글과 함께 만삭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하시시박은 24일 푸르른 잎이 무성한 한그루의 거목 사진과 함께 “2018.05.21 BBB”라는 짧은 글을 올려 아이가 태어났음을 알렸다.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여자아이니까 싯타 아니고 하와인가요?! 불교와 기독교의 조화로운 태명! 귀엽네요”, “축하 드려요!! 아기가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시하 동생 이름은 정하셨어요?”, “축하드려요! 몸은 괜찮으시죠? 시하도 동생 생겨서 많이 좋아하겠어요” 등 부부의 득녀를 축하했다.
한편,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 2015년 5월 결혼, 같은 해 12월 아들 시하를 얻었다. 봉태규 가족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