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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말 북가주의 새크라멘토 부근 욜로지역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이곳은 우리가 즐겨먹는 쌀이 생산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벼농사 지역이다. 때이른 수확일까? 5월인데도 불구하고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한국 농촌의 가을 수확시즌을 보는 것 같았다. 워낙 일조량과 물이 풍부하고 벼농사에는 정말 좋은 땅이라서 그렇다. 넓은 평야에 황금색으로 누렇게 익은 벼와 그 중앙에 우뚝 서있는 나무 한 그루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우리의 마음에도 이런 풍요로움이 가득한 여름을 지내면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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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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