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고나은(고우리 개명 이름). SNS캡처.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준영 PD가 김무성 의원의 아들인 배우 고윤의 연애사를 언급한 가운데 고우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늘(5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에는 김무성 의원과 고윤, 그리고 고우리 이름이 키워드로 노출돼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나선 PD수첩 전준영 PD가 고윤을 언급하며 “내 친구와 열애를 했었다”는 깜짝 폭로를 내놔 과거 열애설의 상대로 이름이 거론된 레인보우 멤버 출신 배우 고우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 EP앨범 ‘Gossip Girl’로 데뷔한 고우리는 1988년생으로 전북 전주가 고향이다. 한국체육대학교 생활무용과를 졸업한 고우리는 가수활동과 함께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다양한 재능을 지닌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꼽힌다. 지난 2012년 드라마 ‘선녀가 필요해’로 연기에 입문한 뒤 ‘응답하라 1994’, ‘다시 시작해’, ‘연애 말고 연애’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름을 고나은으로 개명한 고우리는 걸그룹 레인보우가 해체된 지난해 10월 이후 웰메이드예당으로 이적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고윤과 고우리의 연애 소식이 들렸지만 해당 소속사 웰메이드예당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사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