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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종합 스포츠 센터 ‘아로마 스파& 스포츠’ (대표 김윤경,이하 아로마센터)의 골프 연습장이 2주간의 대대적 리노베이션을 거쳐 지난 23일 재개장했다.
지난 11일 내·외부 그물망 교체 작업을 위해 잠정 폐쇄됐던 아로마 골프장은 우선 연습장을 지탱하는 대형 철제 기둥을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아로마 골프 연습장은 지난 2016년 강풍으로 2개의 기둥을 교체한 바 있는데 최근 2개 기둥을 추가로 설치해 시속 80마일 이상의 강풍도 견딜 수 있게 됐다. 2개 기둥이 추가되면서 150야드에 달하는 연습장 그물망을 지탱하는 기둥은 총 28개가 됐다.
연습장 그물망도 전면 교체했다. 또 이와 동시에 층간에 설치돼 있던 바닥 그물망도 교체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연습장 티(tee)가 놓인 인조잔디 매트
60개도 전량 새 제품이 설치됐다. 이외에도 카드 리더기와 골프 공 컨베이어 벨트도 교체해 편회원 편의성도 개선됐다. 아로마센터는 이번 보수 작업을 위해 약 150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소요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다영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