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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가 미국 최초로 환자들이 해당병원과 의료진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캘리포니아주 의료위원회(Medical Board of California)가 출시한 이 앱을 통해 해당 병원 혹은 소속 의료진의 정보를 검색하면 주소를 시작으로 의료진의 면허 만료일자 그리고 의료 사고와 관련한 징계기록 까지 찾아볼 수 있다.
사용자는 앱에 최대 16명의 의료진을 등록할 수 있는데 이들의 면허에 변경이 생길 경우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이를 알리게 된다.
캘리포니아주 의료위원회의 카를로스 비아토로 대변인은 “전국에서 최초로 환자들을 위한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앱은 환자들에게 의료진의 면허 변경과 관련한정보를 가장 빠르게 통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016~2017 회계년도)현재 캘리포니아주 의료위원회에는 총 14 만명의 의사가 등록돼 있으며 이준 466명이 위원회로 부터 자격 정지 등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