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체 에지마인, 비영리단체 40곳에 30만 달러 기부

IMG_9550한인 중견 의류업체 에지마인(Edgemine) 강창근 회장이 설립한 비영리재단 ‘강 드림파운데이션’은 2일 LA다운타운 본사 강당에서 비영리단체에 30만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6회째인 전달식에는 남가주밀알선교단,비전시각장애인센터,한미특수교육센터,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센터, 샬롬장애인선교회, LA소방국 파운데이션, LA경찰국 파운데이션, 한미연합회 등 총 40곳의 비영리 단체가포함됐다. 지난해 35곳에서 5곳이 늘었고 기부금 역시 지난해 보다 5만 달러 더해진 30만 달러다.

강드림파운데이션은 지난 2013년 회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설립돼 첫해 2만5000달러에서 시작해 6년만에 10배 이상 기부금이 늘었다. 지원 대상도 첫해 8곳에서 5배 이상 확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 관계자들과 LA시 데이빗 류 4지구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창근 회장은 “회사의 성장을 이끈 모든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하게 사회 봉사에 임하고 있는 단체들에게 6년째 나눔을 실천 할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매년 더 좋은 단체를 발굴해 나눔을 확대해 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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