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아나운서. |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운동하는 아나운서’로 널리 알려진 박지혜 아나운서가 ‘2018 KCBL연예인 농구대회’에 시투자로 참여한다.
15일 연예인 농구대회 측에 따르면, 박 아나운서는 오는 17일 KCBL 연예인 농구대회 두 번째 경기인 ‘앤드원’과 ‘코드원경기’의 경기 전 시투자로 등장해 건강미를 뽐낼 예정이다. KCBL 연예인 농구대회는 10월 1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수원 금곡동 서수원칠보체육관에 개최된다.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모델 출신의 박 아나운서는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박 아나운서는 매주 마라톤을 나갈 정도로 직접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 건강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미지로 최근 스포츠 브랜드와 많은 광고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박 아나운서의 평소 운동을 통한 건강미와 생기발랄한 모습이 연예인 농구대회 콘셉트와 부합돼 시투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 KCBL연예인 농구대회 포스터. |
‘KCBL 연예인 농구대회’는 수원시와 수원시 농구 협회가 후원하고 매니아컨설팅그룹과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주관하며 도호미디어가 주최하는 국내 대규모 연예인 농구대회로 올해 3번째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JYP’ 박진영, 김태우, 샤이니 민호가 소속된 ‘어밴져스’를 필두로, 그룹 ‘2AM’ 멤버 정진운과 나윤권이 포진된 ‘레인보우 스타즈’, 배우 정해인, 가수 환희가 소속된 ‘신영이엔씨’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한편 농구대회의 수익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의 협약을 통해 희귀 난치병 치료비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