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뉴욕타임스와 USA투데이 등에서 ’2017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베스트셀러 소설 ‘파친코(Pachinko)’의 이민진 작가가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UC어바인 학생센터(311 West Peltason Dr.) 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 작가는 이 강연을 통해 자신의 저서 ‘파친코’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과 문학 전반에 관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한편 파친코는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4대에 걸친 가족의 서사로 이방인일 수 밖에 없었던 재일동포, 자이니치들의 처절한 삶을 힘있는 문체로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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