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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숙박업 프랜차이즈 기업 윈덤 호텔 &리조트가 향후 3년간 라스베가스 일대에 보유한 16개 호텔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윈덤 호텔&리조트는 최근 라스베가스 관광 경기 호황과 NFL 레이더스 구단 이전 및 컨벤션 센터 증축 등으로 향후 수년간 객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16개 호텔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이에 더해 앞으로 3년간 인수합병 및 개발 등을 통해 약 6개 호텔(900여 객실)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윈덤 호텔&리조트는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구단이 이전하는 2020년에 라스베가스에 약 22개 호텔 3100개 객실을 보유하게 된다.
윈덤 호텔&리조트는 저가 호텔 수퍼 8트와 트래블 로지, 그리고 중가 호텔 라퀸타와 데이즈 인의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고 신규 개발 및 호텔 인수를 통해 자사가 운영하는 뷰티크 호텔 ‘트립 (Tryp)’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윈덤 호텔&리조트는 자체 개발 이외에도 지나해 시저스 그룹과 맺은 협력관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 사는 지난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윈덤과 시저스 리워드의 적립 포인트를 공요하고 있다.